흡연의 이유..

난 아직 담배를 끊을 수가 없다.
아니,,어쩌면 아직은 끊을 생각이 전혀 없다.

담배는 나의 20대의 시작이였고,
담배는 내가 가장 쪽팔린 순간을 함께 했고,
담배는 내가 가장 자랑스러운 순간을 함께 했고,
담배는 내가 가장 기쁜 순간을 함께 했고,
담배는 내가 가장 슬픈 순간을 함께 했고,
담배는 내가 가장 긴장된 순간을 함게 했고,
담배는 내가 가장 여유로운 순간을 함께 했다.

담배는 내가 가장 기억 하고픈 순간을 함게 했으며,
담배는 내가 가장 잊고 싶은 순간도 함께 했다.
담배는 내가 가장 보고 싶은 사람을 데려다 주며,
담배는 내가 가장 잊고 싶은 사람을 잊게 해준다.
내가 담배를 버리게되는 그때는,
이 모든것을 가슴에 묻을 수 있을때 일것이다.
아직까지 담배는 내 삶의 지팡이다.

by 서비 | 2007/11/20 23:17 | 서비의 일상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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